`인디 대세` 마인드유(전 어쿠루브)가 대학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1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쿠루브에서 마인드유로 팀명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축제부터 페스티벌까지 섭외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뜨거운 반응에 놀라울 따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인드유는 수원대를 시작으로 단국대,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동국대 등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학축제 관계자는 "일명 ‘고막 남친’이라 부르는 이들의 음악이 축제의 편안한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인드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인드유가 기존에 해왔던 음악 스타일을 공고하게 하는 한 편, 새로운 색깔들을 가미하여 선보인 신곡 `좋아했나봐(Feat.매드클라운)`는 헤어진 연인의 대한 미련보다 아련함이 묻어나는 곡이다.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청량한 리듬감과 산뜻한 멜로디에 명확한 전달력을 자랑하는 매드클라운의 선명한 랩이 더해져 있는 곡이다.
한편, 마인드유(전 어쿠루브)는 매드클라운과의 콜라보 싱글 `좋아했나봐`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