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생명과학분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지난 11일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와 `그랜츠포앱스 코리아`에 최종 선정된 3개 팀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열었습니다.
코트라와 바이엘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가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인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의 국내 버전입니다.
한 달간의 접수기간 동안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그 가운데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사업협력 적합성 등을 심사해 총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팀은 급속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사 `㈜스카이랩스`,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펫 테크 기업 `㈜고미랩스`로 3개 팀들은 앞으로 3개월간 바이엘코리아 내 사무 공간을 제공 받고 내ㆍ외부 전문가로부터의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됩니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임상시험과 복잡한 규제, 특허 획득 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헬스케어 산업에서
스타트업들이 근본적으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와 코트라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선정팀들을 위해 오는 9월에는 투자자 대상 홍보 및 네트워킹 자리인 `데모 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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