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서봉국 현 한국은행 국제국장을 내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서봉국 내정자는 외화자산 운용과 국제금융시장 분석 등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갖춰 향후 한국은행의 외자운용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외자운용원, 국제국, 런던사무소 등 중앙은행 외자운용과 밀접한 분야에서 근무해오면서 관련 전문지식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축적했고, 조직관리능력을 갖췄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한국은행내외인사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와 총재면접을 통해 내정됐으며, 채용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이달 하순 이후 외자운용원장으로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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