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 매각 일정을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도시바가 당초 19일로 예정된 도시바메모리의 2차 입찰 마감 기한을 6월 이후로 미룰 수 있다는 설이 제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시바는 지난 3월 말 1차 입찰 이후 후보군을 압축한 데 이어 오는 19일 2차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었으나, 이달 하순으로 마감기한을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입찰에선 일본 관민펀드 산업혁신기구, 일본정책투자은행과 미국의 펀드 KKR 등이 손을 잡은 미일연합이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 미국 브로드컴과 웨스턴디지털, 대만의 홍하이가 인수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