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소매업체 실적과 경제지표 부진 우려 속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2.81포인트(0.11%) 하락한 20,896.6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4포인트(0.15%) 낮은 2,390.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7포인트(0.09%) 높은 6,121.2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3대 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해 다우지수와 S&P 지수는 내림세를 이어갔고 나스닥지수는 강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일에 이어 소매업체 실적이 실망스러웠던 데다 경제지표도 혼조적으로 나타나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주가에 부담이 됐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 부진은 소비가 부진하다는 의미여서 경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회복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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