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로아큐탄 등 '여드름 처방약' 주의사항에 발기부전 추가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5-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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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여드름 치료제에 처방되는 `로아큐탄` 등 먹는 여드름 치료제의 부작용에 발기부전이 추가됩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소트레티노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먹는 여드름 치료제의 부작용에 발기부전을 추가하는 허가사항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변경은 캐나다 보건당국의 먹는 여드름 치료제 관련 안전성 정보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변경 대상 품목은 총 53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한국로슈의 로아큐탄과 그 복제약들입니다.

식약처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변경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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