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전문기업인 아미코젠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15일 아미코젠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비타푸드 유럽 2017`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타푸드 박람회는 지난 1997년 이후 올해로 20년째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성식품 전시회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시되어 매년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미코젠은 독자적 효소기술로 개발한 천연 건강기능성 소재인 D-카이로-이노시톨(여성 호르몬 정상화 및 임신율 증가), 피니톨(혈당강하), N-아세틸글루코사민(관절건강 및 피부건강), 콜라겐 트리펩타이드(피부보습 및 주름개선), 홍게 키토산(다이어트, 체중조절) 및 발효효소(식물성효소, 디톡스,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또, 헬스케어 브랜드인 `케이뉴트라(K-nutra)` 건강식품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는 "세계시장에 아미코젠을 알리고, 꾸준히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비타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왔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아시아를 비롯한 일본, 유럽, 미국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아미코젠은 역대 최대의 방문객과 상담을 기록했습니다.
PCOS(다낭성난소증후군) 개선과 여성건강(배란개선 및 임신율 증가)에 도움을 주는 D-카이로-이노시톨(DCI)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높은 판매율과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상담을 기록했습니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한 `발효효소(식물성효소)`는 서양에 없는 동양 고유의 건강식품으로서, 유럽과 미국 등 건강식품 원조 국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아미코젠은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7`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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