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 동안 28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3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첫 적자 전환으로,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6% 줄어든 6,6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공격적인 영업으로 국내 매출은 1년 전보다 8.3% 증가했지만 북미·유럽 등 해외 매출은 10.9%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꾸준한 인수 피력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현재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로 금호타이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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