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거울방부터 화장대까지 '거울공주' 꼬리표 "국민 혈세를…"

입력 2017-05-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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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울방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바로 다음날 청와대 관저에 들어갈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울방 때문이란 증언이 나온 것. 관계자에 따르면 거울방은 거실 사방 벽면 전체에 거울이 붙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울 사랑은 지난해에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꾸려졌다고 알려진 화장 공간 세팅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어준은 "박근혜 대통령의 화장 공간 사진이다. 현지 공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세팅한다고 한다. 스크린, 조명 10개, 거울. 이렇게 미리 세팅을 해야 한다고 한다"면서 "거울이 굉장히 높고 넓다. 이런 걸 반드시 세팅하기 위해 사전에 매뉴얼이 통보된다고 한다”며 “1.5mx1.5m 거울이 없으면 주문제작을 한다고 한다. 해외 순방하는데 자료가 아니라 거울을 주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네티즌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거울방에 대해 "dosi**** 거울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ac**** 국민들 혈세를 저딴식으로 사용했나" "kim2**** 가관이다" "dbfl****저런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놨다니...하.ㅠㅜ" "hell**** 하여튼 하나부터 열까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게 1도 없는 사람이네" "jomb**** 진짜 진심으로 공주라고 생각하나보네" "hms2**** 참..특이해..섬뜩하기도.."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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