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싸이가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의 부담감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한 싸이는 "`강남스타일`이라는 너무나 큰 성공작이 있다보니 그 다음 앨범을 만들기가 굉장히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41살 짜리가 댄스하면서 음원 차트 1등도 하고 천만 뷰 어쩌고하면 굉장히 복 받은 일 아닌가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리포터 김소희가 "받을만하신 것 같다"라고 하자 싸이는 "고맙다. 받을만하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싸이는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특별 출연을 해준 배우 이병헌에 대해 이야기했다.
싸이는 이병헌의 뮤비 출연에 대해 "사석에서 형이 잠깐 추는 걸 본적이 있다. 그 후로 몇년간 졸랐다"면서 "그 형이 춤 욕심이 있더라. 다시 찍자고 하기도 하고"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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