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靑 부대변인 내정…"文 옷매무새 고친 인연에서 든든한 메신저로"

입력 2017-05-18 15:00   수정 2017-05-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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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내정됐다. 이 가운데 고민전 전 아나운서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옷매무새를 고쳐주는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23일 채널A가 진행한 제19대 대선후보 3차 TV토론회에서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당시 문재인 당시 문재인 후보의 옷깃을 바로잡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이런 고민정 전 아나운서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와대는 18일 "고민정 전 아나운서를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문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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