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김병만, 강남, 유이, 박철민, 성훈, 신동, 갓세븐 마크가 출연했다.
유이는 과거 정글 도전에서 머리가 찢어지는 등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하지만 유이는 "예전 방송을 자주 본다"며 울컥하면서도 "아픔이 지나고 나니 힘이 되어 토닥여주기도 하더라"고 답했다. 유이는 "모든 멤버들에게 힘이 되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유이, 강남, 성훈은 저녁 거리를 구하기 위해 해안가로 나섰다. 하지만 의외로 뉴질랜드 바닷가는 척박했다. 거기다 강풍과 파도까지 거칠게 덮치면서 유이는 돌고래 비명을 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몸을 가누지 못하고 결국 철수했다.
이후 유이와 강남은 다시 나섰고 시냇물을 발견했다. 유이는 깨끗한 물을 마시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뒤돌아 본 뒤 경악했다. 강남이 소변을 보는 척 장난을 친 것이다.
이에 유이는 깜짝 놀랐고 장난이라는 강남의 말에도 경계를 풀지 않았다. 그러면서 "방금 물 마셨는데. 장난칠게 따로 있지"라며 발끈해 강남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생존지와 불과 100M 떨어진 곳에서 떼로 등장한 물개들을 발견했다. 강남은 "실제로 보니 되게 귀여웠다. 강아지 같았다"며 쉽게 볼 수 없는 야생 물개를 보며 신기해했고 유이 역시 다가가진 못해도 물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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