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권율 김갑수, 철컹철컹 수갑 좀 풀어주세요 ‘웃음빵’

입력 2017-05-20 10:48  




‘귓속말’ 권율과 김갑수, 명품악역들의 반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역대급 악역을 탄생시켰다. ‘귓속말’을 나쁜 놈들의 전쟁으로 만든 두 악인. 바로 권율(강정일 역)과 김갑수(최일환 역)가 그 주인공이다. 거대권력집단 ‘태백’에서 쉴 새 없이 처세를 바꾸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 두 악인. 이들의 활약은 매 순간 소름과 감탄을 자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5월 20일 ‘귓속말’ 제작진은 권율, 김갑수 두 배우의 유쾌한 촬영 모습이 담긴 반전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권율과 김갑수는 취조실 한 켠에서 화기애애한 쉬는 시간을 갖고 있다. 먼저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 환한 웃음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에 띈다. 극중 팽팽한 대립을 펼친 관계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친근함을 자랑하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수갑을 찬 손목을 내밀고 있는 권율, 김갑수의 모습은 극중 두 사람의 상황과 맞물려 시선을 강탈한다. 현재 최일환은 강유택(김홍파 분)을 살인한 혐의로 수갑을 찬 상황. 강정일 역시 체포 직전의 모습이 지난 15회 엔딩을 장식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사진 속 김갑수는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공손히 모으며, 권율은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한 간절한 눈빛과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귓속말’의 악마와 괴물로 불리는 두 악인. 최고의 악역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권율, 김갑수의 미친 연기력은 매회 극의 긴장감을 꽉 잡으며, 시청자를 눈 뗄 수 없는 ‘귓속말’ 뒤통수의 세계로 이끌었다. 최종회를 향해 달려가는 ‘귓속말’의 전개 속, 두 소름 돋는 악인의 최후 역시 궁금해지고 있다.

‘귓속말’ 제작진은 “권율, 김갑수의 미친 존재감, 연기력이 마지막까지 빛을 발할 예정이다. 두 악인의 최후는 어떤 모습일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하며, “카메라 앞에서는 완벽한 명품연기를, 카메라 밖에서는 화기애애하게 촬영장을 이끌어주는 배우들에게 감사한다. 배우들, 제작진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남은 2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귓속말’은 17회를 최종회로 종영한다. 16회는 5월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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