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차세대 통신 5G 기술을 선보인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KT는 다음 달 11일까지 경기 수원, 전북 전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U-20 월드컵에 공식후원사(National Supporter) 자격으로 참여해 5G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기장에 5G 시범망을 구축하고 이에 기반한 `360도 VR`과 `타임슬라이스 인터랙티브`를 경기중계에 접목합니다. 360도 VR과 타임슬라이스 인터랙티브 중계는 전주에서 열리는 한국팀의 예선 3경기와 수원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적용됩니다.
KT의 5G 기술은 한국팀의 예선 3경기가 열릴 때 전주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과 결승전이 열릴 때 수원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는 `CD존(Commercial Display Zone)`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KT는 오는 23일 한국-아르헨티나 예선전과 26일 한국-잉글랜드 경기에 맞춰 거리응원을 진행합니다.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에서 응원 머리띠, 손수건 등 응원도구를 지원하고, 현장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2001년부터 17년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며, "5G 기술에 기반한 실감나는 경기 중계 서비스를 선보여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5G 월드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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