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549억원이었던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지난해 9.7% 증가한 7,185억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허위 입원이나 허위진단, 보험사고 내용 조작 등 허위·과다 사고 유형이 전체의 70.9%(5,097억원)를 차지했습니다.
반대로, 블랙박스와 CCTV 설치 등으로 자동차 보험사기 비중은 45.0%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적발금액은 증가했지만, 적발인원은 8만3012명으로 0.5% 감소하면서, 1인당 평균 사기금액은 870만원으로 11.5% 증가했습니다.
이는 고도화된 조사 인프라를 활용한 1억원 이상의 고액건 적발이 증가하고, 수사기관과의 공조수사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령별로는, 30~50대 연령층의 보험사기 적발인원이 5만8,044명으로 전년보다 2,172명(3.6%) 감소한 반면, 60대 이상 연령층의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1만1,231명으로 930명(9.0%) 증가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에 대한 상시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기획조사, 수사기관과의 공조수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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