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프랑스 칸에서 포착됐다.
지난 21일 홍상수, 김민희 커플이 맞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진 한 장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뻔뻔한건가 개념이 없는건가(jwh0****)", "이기주의자들의 변질된 감정이다(osm1****)", "애들 보고배울까 걱정된다(burb****)",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cnco****)둘이 뭘하든 상관없는데 제발 눈에 띄지 말았으면 좋겠어요(remi****)", "홍상수 김민희 커플 응원합니다(fftp****)", "보기좋네요. 행복하세요(worb****)", "개인적인 사랑을 제 3자들이 왜케 난리지?(ljch****)"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상수, 김민희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작업한 영화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등 2편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칸에 출장 온 영화사 직원 만희(김민희)가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아 방황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홍 감독의 20편째 장편으로, 영화제가 열린 칸에서 2주에 걸쳐 촬영한 작품이다.
`그 후`는 유부남 봉완(권해효 분)과 그의 아내(조윤희 분), 봉완의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라 황금종려상을 노린다.
두 작품에서 함께 호흡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오늘(22일) 오후 열리는 `그 후`식 상영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홍상수, 김민희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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