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세계적인 거장 김기덕 감독의 신작 영화 ‘인간의 시간’으로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장근석이 최근 김기덕 감독의 신작 영화 ‘인간의 시간’에 출연을 확정짓고, 오는 5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과는 첫 작업이며 약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이기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이 될 ‘인간의 시간’은 인간의 감정과 도덕, 윤리의 한계선을 시험하며 인류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 장근석과 세계적인 작가주의 감독과의 첫 콜라보레이션이 과연 어떤 결과물을 낳을지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근석은 이번 영화 속에서 잔인하고 비정한 인간의 본능적인 에너지를 표현, 배우로서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오랜만의 영화 출연이고 평소 존경하던 김기덕 감독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배우로서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모습과 한계를 연기하는 것이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간의 시간’은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인 역할을 맡은 장근석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에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