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합류한 SBS `불타는 청춘`이 수도권 시청률 9.0% 기록. 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당당히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8.5%, 수도권 기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 수도권 시청률(8.1%)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까지 올랐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울릉도 여행편의 새 친구로 합류한 ‘원조 CF요정’ 서정희가 청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희는 초대형 캐리어 4개를 들고 등장해 첫 여행에 대한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정희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한 장면처럼 신분증을 공개하며 나이 서열 1위 ‘대장님’으로 등극, 청춘들이 급 공손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서정희는 이번 여행이 자신을 내려놓고 남들을 좀 더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고 싶다며 밝히며 홀로 서기의 의지를 보여줬고,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자연스럽게 우정을 나누고, 중년뿐만 아니라 전세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출연자들 간의 ‘꿀케미’가 발산되며 신선한 오감을 자극한 이번 울릉도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정희가 새 친구로 합류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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