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김강우, 그는 2017 여진구일까 안우연일까

입력 2017-05-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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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의 김강우가 쌍둥이 중 한명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방송된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의 파트2 ‘멋진 신세계’ 2회에서 김강우가 파트1 ‘베타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여진구 혹은 안우연 임이 밝혀진 것.

김준혁(김강우 분)은 잃어버린 형제를 찾기 위해 범죄수사를 빌미로 스마트지구에 들어갔다. 또 안정케어를 담당하는 칩에 단순 감정조절 외에 또 다른 기능이 있을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 한편, 경찰이 되기 전 행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 이유로 스마트지구 사람들로부터 역으로 정체를 의심 당하기 시작한 것.

이어 살인사건 피해자를 조사하던 준혁은 칩이 기억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고, 홀로 거울을 보다 어린시절 쌍둥이의 기억을 떠올리며 두통에 시달렸다. 바로 실종된 형을 찾는 우진(여진구 분)과 의문의 남성에게 붙잡혀 몸부림치는 범균(안우연 분)의 모습이었던 것. 특히 칩을 만든 휴먼비 회장이 범균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들 사이의 숨겨진 스토리가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강우, 과연 여진구의 20년 뒤 모습일까 아니면 안우연일까?”,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했다. 김강우 머리에 난 상처는 도대체 왜 생겼을까?”, “파트2보는데 파트1과 이렇게 연결될 줄은 몰랐다!”, “김강우와 이기광 은근한 케미도 흥미진진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 주연의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월, 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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