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의 만남을 하고자 할 때 가장 고민스러운 것이 약속장소를 정하는 일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취향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마땅히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지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허나 이런 고민도 이제는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인공지능 업체 위밋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인공지능 약속장소 추천 서비스 ‘위밋플레이스(이하 위밋)’ 를 공개 하였다.
위밋은 간단하게 식사를 원하는 곳, 시끌벅적하게 술자리를 원하는 장소 등 모임 구성원의 출발지점 및 연령대, 생활반경, 선호장소 등 약간의 정보를 설정해 두면 모든 정보를 취합하여 가장 적합한 최적의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다. 출시 전 테스트를 위해 사용해 본 전문가들은 기존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맛집 추천 어플이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네이버-클로바, SK-누구, 삼성-빅스비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서비스가 출시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각종경진대회의 수상을 통해 아이디어는 검증되었지만 완성된 알파버전의 출시가 현실의 벽에 부딪친 것이다. 이때 만나게 된 것이 C.O.O. 조원선 이사이다. 조이사는 최근Y-Combinator에 진출한 ‘숨고’ 의 초기 멤버로 활동해오며 신규아이템 발굴을 위한 준비 중에 있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7기에 선정된 위밋플레이스는 인공지능전문가 Daniel과 챗봇의 권위자 Midas 의 합류를 이끌게 된다. 초기 기획단계부터 함께한 CDO Oscar가 실리콘밸리 교육에서 복귀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팀구성을 완료할 수 있었다.
강귀선 대표는 “실제 사용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기술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에 출시 후 본격적으로 사용자들이 늘어나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더욱 스마트한 위밋 서비스를 이용 가능 하다” 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6월에는 음성인식과 채팅로봇 기능인 챗봇기능 개발이 완료되고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굴지의 기업들과의 제휴를 맺어 올해 안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약속장소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고, 모임 관리까지 똑똑하게 도와줄 인공지능 서비스 위밋은 7월 2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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