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직 모델들의 모임인 `누리본 클럽`이 오는 27일(토)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원에서 `History of korea model`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1960~1990년대 당시 활동한 모델들이 직접 참여하여 동시대의 활동사진 및 현재의 모습을 새롭게 재조명하며 렌즈에 담아 그 시대를 회상하고 후배들에게 길을 제시한다. `History of korea model` 사진전은 모델들이 걸어온 61년이 단순한 패션모델의 역사를 넘어 한국 모델 계의 발자취를 담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누리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델들의 권익 및 사회 참여도를 증진시킬 것이며, 또한 매년 모델 지망생인 모델학과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최초로 선배가 지급하는 장학금도 정기적으로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가자 헤어비스, 에스에이치지오텍, 루비나, 한국장외주식연구소, 카루소, 법무법인 혜동, 뉴이즈컴, 일일공쿠즈, js렌탈, 가로수킴, 한국모델협회, 동덕여대, 아시아모델협회, 하루하루, 좋은데이, 포호아 등이 이번 행사를 협찬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4050 세대의 뷰티와 패션을 이끌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 박영선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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