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3배 급성장 이면에 AI 있다…"조건 입력하면 알아서 거래"

입력 2017-05-25 10:52  


`비트코인`의 후발 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가상화폐 `이더리움`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미국 C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가격이 올해 들어서만 2300% 이상 급등했다. 이더리움은 올해 1월 1일 8.24달러로 시작해 지난 24일 현재 203.3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5개월 동안 2367% 급증한 것.
특히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가상화폐로 비트코인과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더리움의 경우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거래 조건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인간의 개입이 없이도 AI를 활용해 거래를 진행하는 셈이다. 투기적 수요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은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한편 금융업계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상화폐가 금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의 자리를 대체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반면에 제이슨 해밀턴 비트코인 트레이더는 "이더리움의 거품이 터지는 것이 두렵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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