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차유람-이지성 부부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다.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뜨거웠던 러브스토리와 파주에 위치한 집, 귀여운 딸까지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차유람 이지성 부부의 ‘100평 저택’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을 지었다는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딸 한나가 태어나자마자 폐렴에 걸렸다”며 딸을 위해 친환경 집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이지성 차유람 부부의 집은 모던한 외관과 잔디가 깔린 넓은 정원, 친환경 원목으로 꾸며진 따뜻한 분위기를 풍겼다. 무엇보다 인세만 40억원을 벌어들인 히트작가의 집답게 곳곳에 책이 쌓여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성은 “이사할 때 책만 5톤 트럭으로 옮겼다”며 “이사하시는 분들이 욕을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이영자는 “이지성을 `차유람을 훔쳐간 도둑놈`이라고들 하는데 이지성 작가를 알고나면 차유람이 땡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차유람 이지성 집 공개(사진=tvN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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