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이상엽 대표가 26일(금) 장중 공개방송을 앞두고, 증시에 대해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상엽 대표는 "하반기 수급 여건은 상반기 보다 우호적"이라며 "선진국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 신흥국 경기 회복,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한국 상장기업의 주주 환원정책 강화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또한 "투신과 연기금의 자금 유입 여력도 큰 상태"라며 "하반기 긍정적인 수급에 주목하며 기존 주도주 외에도 내수 관련주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음식료 섹터의 경우에는 한 때 섹터 PER이 21배였지만 최근 15배까지 하락했고, 연이은 가격 인상 후 음식료품 실질판매가격 지수가 상승 반전했고, 환율과 곡물가 등 원가 변수 역시 우려와 달리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최근 수급과 모멘텀을 갖춘 기업의 경우에는 큰 조정 없는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기업 중 옥석 가리기를 통하여 중장기로 접근할 종목을 찾아내려는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가 지속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엽 대표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새로운 변화의 국내증시, 2017년 하반기 기대주 총망라`라는 주제로 와우넷 온라인 장중 공개방송을 진행하고, 하반기 투자전략도 함께 공개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