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이란 주기적으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으로 오피스텔, 상가, 빌딩, 소형아파트 등이 해당된다. 수익형 부동산은 지난 2~3년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투자의 대안으로 부상하며 최근 재조명 받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꽃`이라 불리는 상가는 창업이 활성화되면서 안정적인 고정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꼽힌다. 게다가 미래가치까지 더해지면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근린생활시설이 최근 부동산 재테크로 떠오르고 있다. 근린생활시설은 입지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고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근린생활시설은 저층이기 때문에 비교적 투자금액이 높지 않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매매가 활발해 환금성도 우수하다.
이러한 가운데 구리시 교문동 세무서사거리 코너블록에 들어서는 `일군타워`의 분양이 진행되며 눈길을 끈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187-1외 7필지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단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1층의 경우 5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된다.
올 10월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이 상업시설은 인근 참조은동방아파트, 교문일성아파트, 한성1차아파트, 구리두산아파트 등 아파트단지와 빌라촌이 밀집돼 있어 풍부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구리시체육센터,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점, 남양주세무서, 우체국 등 대형 관공서들이 위치하고 있어 주야로 유동인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향후 구리시의 본격적인 지하철시대도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구리역은 8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으며 6호선 연장도 사업 타당성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지 바로 옆 (구)일화공장 부지(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 일대)에는 `(가칭)e편한세상 구리 수택(754세대)`도 들어선다. 위치상 일군타워는 아파트 주출입구를 선점하게 돼 안정적인 고정 수요층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된 건물들 사이에서 신축 상가만이 가지는 입지적 메리트를 갖췄음에도 주변 상권과 어우러지는 상권을 형성 하기 위해 3.3㎡당 평균600만원대∼2,000만원대 중, 후반 가격 책정됐다"며 "현재 실직영자 및 투자자들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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