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선다.
일라이의 소속사 nhemg는 "일라이와 아내, 아이 등 가족들이 일부 누리꾼의 허위 사실 유포와 모욕 등으로 상처를 받고 있다"며 "악성 인신공격과 성희롱 등 내용이 도가 지나쳐 재발 방지를 위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일라이 측은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를 고소 해봤지만 어린 나이의 악플러들이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속앓이를 해왔다”고 그간의 고통을 전했다.
일라이는 최근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으나 그만큼 많은 악플에 시달려왔다.
한편 일라이는 아이돌그룹 유키스로 활동하며 ‘만만하니’, ‘빙글빙글’, ‘스토커’ 등의 히트곡들로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글로벌 아이돌로 활동했다.
2014년 11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지연수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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