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호나우지뉴. (사진=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
`외계인` 리오넬 메시(29)가 바르셀로나 옛 동료 호나우지뉴(37·브라질)와 만나 화제다.
메시는 최근 페이스북에 "A star, Ronaldinho Gaúcho"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선수가 훈련장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다.
앞서 호나우지뉴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레바논에서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엘 클라시코`에 참가한 바 있다.
당시 호나우지뉴는 지울리의 결승골을 도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지난 2015년 9월 브라질 1부 리그 플루미넨시를 떠난 후 무적 신분이 됐다. 은퇴설도 흘러 나오고 있으나 아직 현역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럽 친정팀` 바르셀로나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호나우지뉴는 2003년 7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바르사에서 뛰며 메시와 환상 호흡을 과시했다. 호나유지뉴는 바르사를 떠났지만 메시와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