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인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글로벌 경제동향과 중소기업 수출 확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확대가 중요하다"며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중소기업의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뒤이어 고대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은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과 국내경기 영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고 소장은 "글로벌 및 국내경제 회복과 새정부 지원확대로 중소기업 부문도 생산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주요국의 반세계화 경향, 중국의 버블경제, 테러리즘 확산 등 다양한 경제 안보 리스크가 상존해 이에 대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의 `중국 비관세장벽 대응전략` 강의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제도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관련 동향파악과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전시회 파견, 시장정보 및 바이어정보 제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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