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한국-포르투갈 16강전 생중계… '이름없는여자' '황금주머니' 등 결방

입력 2017-05-30 17:19  


한국-포르투갈 16강전이 30일 지상파 3사에서 중계된다. / 사진 = MBC, SBS, KBS

2017 FIFA U-20 월드컵 축구 한국-포르투갈 16강전 중계 편성에 따라 지상파 3사(MBC, SBS, KBS2)의 평일 프로그램이 결방될 예정이다.

지상파 MBC, SBS, KBS2에서는 30일 오후 7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 16강전 경기를 중계한다.

KBS2는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시사교양프로그램 `글로벌 24`와 `1대 100`이 줄줄이 결방을 확정하고 오후 7시 40분부터 중계 방송을 내보낸다.

MBC는 오후 7시 50분부터 한국-포르투갈 16강전을 중계한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와 `황금주머니`를 결방한다.

특히 결방이 잦았던 `황금주머니`는 종영을 2회 앞두고 또다시 결방을 확정하자 시청자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졌다.

SBS 역시 오후 7시 50분부터 한국-포르투갈전을 중계하면서 종영을 단 2회 남긴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을 결방한다.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도 결방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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