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4% 늘어난 45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91억 달러로, 60억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6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13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와 SSD 수출이 각각 사상 최대인 79억9천만 달러, 4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휴대폰 등 무선 통신기기와 가전, 자동차 부품과 섬유 등은 수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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