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우박이 내렸다.
1일 서울에는 갑작스런 우박이 쏟아졌다.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북부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낮부터 돌풍과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왔던 상황.
담양 우박에 이어 이날 10시 30분쯤 SNS에서는 "여기는 서울. 우박으로 우리집 베란다 아크릴지붕 뚫림", "서울 강남인데 포도송이 만한 우박 떨어진다"라는 등 서울 우박에 대한 의견들이 속속 올라왔다.
서울 우박이 시민들의 6월 첫날을 놀라게 한 셈. 서울 우박은 2015년 8월에도 내린 바 있다. 한여름에 내린 우박으로 인해 서울 지역에 안전처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