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 VR 서바이벌 PvP 게임 세계최초 공개

입력 2017-06-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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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3일 열리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
온라인으로 연결된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함께 VR게임을 할 수 있어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대표이사 임태완)가 세계 최초로 원거리에 있는 플레이어 간의 VR서바이벌 게임을 공개한다.

㈜쓰리디팩토리 관계자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에 참여해 세계최초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인 브이리스(VRis) PvP FPS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VOID사에서 최초로 개발한 VR 서바이벌 FPS게임은 백팩 PC와 연결된 VR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최근 미국,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한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쓰리디팩토리는 기존 4인 네트워크 PvE(Player vs Environment) 방식의 게임을 진일보시켜 원거리 지역에 떨어져 있는 여러 플레이어간 PvP(Person vs Person) 대전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이번 2017 부산 VR페스티벌에서의 최초 버전을 공개로 ㈜쓰리디팩토리는 PvE 버전에 이어 PvP에서도 국내 최초의 상용 서비스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쓰리디팩토리의 브이리스(VRis) PvP 게임이 사실상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의미해 콘텐츠 부족에 시달리는 국내 VR 콘텐츠 업계에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브이리스(VRis) PvP 버전은 기존의 인공지능(AI) 몬스터를 잡는 일방적인 슈팅 게임이 아닌 온라인으로연결된 플레이어간의 게임으로 예측이 불가능하게 전개되는 슈팅게임이다. 국내에 유사한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는 것과는 달리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플레이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유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쓰리디팩토리 관계자는 "2017 부산 VR페스티벌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캠프VR` 부스를 설치해 많은 플레이어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세계최초 원격대전 브이리스(VRis) FPS게임은 이번 2017 부산 VR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예약, 신청(캠프VR 홈페이지 참조)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행사 기간 중 6월 2일 오후 2시 BEXCO 제2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4차 산업 시대의 새로운 유망 창업 아이템인 `캠프VR`도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쓰리디팩토리는 브이리스(VRis) FPS(First Person Shooting, 1인칭 슈팅) 게임을 주축으로 VR게임방인 `캠프VR(Camp VR)`을 대구와 서울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국내외로 `캠프VR`의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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