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과 가수 홍경민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시윤과 홍경민은 2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는 두 사람이 1990년대 인기그룹 제이투로 변신한 것. 특히 두 사람은 화려한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제이투는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나오는 90년대 인기 아이돌로, 배우 윤시윤과 가수 홍경민이 각각 유현재와 박영재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복고패션으로 등장한 윤시윤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남다른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윤시윤은 "90년대 인기스타를 표현하기 위해 그 시대에 살았던 멋진 분들을 떠올렸다"라며 "듀스의 영상과 자료를 많이 봤다. 그리고 故(고) 김성재에게 존경심이 들더라. 그 시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뮤직뱅크` 출연을 앞두고 있는데 술자리에서 뱉은 한 마디로 출연이 성사됐다"라며 "역시 사람은 술을 조심해야 한다. 극 중 제이투를 시청자가 어색해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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