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에 400억 루피, 우리돈 7천억 원를 투자해 휴대전화 등 현지 생산을 확대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현재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노이다 지역 12만㎡ 부지에 운영 중인 공장을 24만㎡로 확장하며 오는 7일 착공식을 엽니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노이다 공장에서는 현재 월 500만대 수준인 휴대전화 생산량이 1천만대로, 냉장고 생산량은 월 10만대에서 20만대로 늘어납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 노이다와 남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 인근 등 2곳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7년 설립한 노이다 공장에서는 휴대전화와 냉장고, LED TV를, 2007년 설립한 첸나이 공장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LED TV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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