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성추행 혐의…"아내조차 나를 믿지 않았다" 무슨 사연?

입력 2017-06-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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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가 아내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최 회장은 산전수전 성공기를 공개하면서 "초반에 사람들이 엄청 멸시했고 가맹점 모집도 힘들었다"라며 "집사람은 `지금 그만두면 빚은 안 지니 그만 두라`하더라. 가장 가까운 아내가 안 믿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천신만고 끝에 계약을 따내 오늘날의 명성에 닿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회장은 이틀 전 오후 한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하던 20대 여성을 억지로 안으려고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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