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드 부지, 전략 환경영향평가 대상‥추가 배치 안돼"

권영훈 기자

입력 2017-06-07 15: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청와대가 경북 성주의 사드 부지에 대해 `전략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에서 사드 사업면적이 10만㎡라고 했지만, 군사시설면적과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한미군에 공여한 전체 면적(70만㎡)을 사업면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국방부는 주한민군 공여부지 32만㎡(1단계)에 대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주한미군이 제출한 기본 설계는 올해 3월에 나왔다"며 "설계도가 없는 상황에서 환경영향평가가 시작된 것이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기지 부지 면적을 맞췄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더라도 기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와 X-밴드 레이더를 철회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현재 보관 중인 발사대 4기의 추가 설치와 관련 "현재 환경영향평가에서 기진행된 사항에 대해선 어찌할 수 없지만, 추가 배치되는 부분은 환경영향평가가 끝나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군 괌 기지의 사드 배치 과정에서 실시된 환경영향평가는 23개월이 소요됐다"고 말해 사드 추가 배치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