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이번 주말까지 국정과제 선정을 위해 목록을 취합·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각 분과별 국정과제 목록을 취합·조정 하고 있다"며 "다음주부터 확정된 과제를 보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인수위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 3만5491건 가운데 일부를 각 분과위별로 검토해 국정과제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 13일에는 경제1분과 2분과, 14일에는 사회·정치행정·외교안보 분과에 대한 제2차 국정과제 검토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한편, 박광온 대변인은 "현재 가계통신비 관련해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고, 통신사들한테는 서면으로 의견을 들었다"면서 "통신비 인하 관련 공약 후퇴 논란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게 없으니 미리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외에도 국정기획위는 오전에 시도교육감협회의회 대표단과 교육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교육회의 설치, 대학입시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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