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백지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시간 정도의 대장정이었어! 새벽수유”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수유를 위해 자다 깬 듯 다소 부은 민낯을 드러낸 백지영은 눈을 비비며 피곤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곧 애교스러운 웃음을 보이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이에 앞서 백지영은 “어깨에 거즈 척 올리고 트름시키기. 꺽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인줄 몰랐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붓기가 점점 빠지고 있어요. 몸무게도 3분의 1가량 빠졌어요. #출산의 신비. #조리원 천국 실감. #저염식의 효과. #모유수유의 신비” 등의 글과 태그를 남기며 육아 중인 자신의 근황을 팬들에게 꾸준히 전하고 있다.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한 백지영은 결혼 4년만인 지난 5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몸조리와 육아에 힘쓰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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