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5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3℃,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3℃로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2.5m로 다소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이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케이웨더 측은 밝혔다.
한편 이날 자외선 지수는 전국적으로 일사가 강해 `매우 나쁨` 단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케이웨더는 이번 주 전국이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더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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