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여배우 김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언니들 사이에서”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민의 딸은 홍은희, 박시연, 최명길 등과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엄마를 빼닮은 미모는 여배우들 사이에 있어도 단연 돋보이는 모습이다.
같은 날 홍은희는 "어울림, 좋은 인연, 뜻밖의 자리"라는 글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김민과의 만남을 전했다. 이 사진에는 10년 전 결혼과 동시에 은퇴하고 미국생활을 하고 있는 김민의 모습도 담겨있다.
(▲사진 = 영화 `정사` 속 한 장면)
김민은 2000년대 다양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06년 영화감독 이지호과 결혼한 뒤 연예계를 떠나 미국행에 올랐다.
현재 LA에 살고 있는 김민은 지난 5월 말 훌쩍 자란 딸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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