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미인대회로 손꼽히는 <미스 글로벌 뷰티 퀸 2017(Miss Global Beauty Queen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경텐아시아와 청시네마가 손을 잡았다.
16일(금), 양사는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이번 대회와 관련된 공동 업무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미스 글로벌 뷰티 퀸 2017>은 한국 문화, 관광, 패션, 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 2012년 청시네마가 국내 개최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로 한국 대회는 3회째를 맞이한다. 10월 20일 펼쳐지는 파이널 무대에서 수많은 국가의 미인대회 우승자들이 경쟁할 예정.
양사는 이번 대회를 총괄하는 MGBO조직위원회 공동 운영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화보 발행,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콘텐츠 수출 사업 등을 기획 중이다. 유정우 한경텐아시아 대표는 "세계의 80여 개국 미인들,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입국하는 세계적 행사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국내 뷰티 산업의 우수성,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한국의 미(美) 등 다양한 측면을 활용해 한국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청시네마 대표 역시 "해외 매거진 및 영상 제작 사업, 콘텐츠 수출 사업 등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텐아시아와 함께해서 든든하다. 국내 미인대회가 세계적 뷰티 산업 교류의 장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미스 글로벌 뷰티 퀸 2017>를 위해 오는 2일부터 세계 80여 개국 미녀 100여 명을 포함해 출전자 가족, 스태프 등까지 총 200여 명이 입국한다. 2주 이상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출전자들은 한국문화 체험과 같은 각종 교육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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