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법무장관 후보자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천했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개인적으로 법무장관 후보자로 협치 의미 살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표 의원은 “다음으로 개혁의 상징인 변호사 출신 이재명 성남 시장, 최강욱 변호사,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거리의 변호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학자인 한인섭 서울대 법전원 교수님”이라며 총 6명을 추천했다.
아울러 “그리고 그냥 제 개인적 의견일 뿐이니 지나치게 심각하게 반응하시는 분은 그냥 패스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제 혼인신고’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며 지난 16일 자진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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