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로아인벤션랩이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로아인벤션랩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스트박스에서 `신선 참신 FOOD TECH Showcase & Demoday`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분야를 말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수산물 온라인 커머스 분야 1위로 지난해 74억 원의 매출을 올린 `얌테이블`과 미국산 소고기 중 블랙 앵거스를 온라인에서 단독 판매하면서 지난해 20억 원의 매출을 올린 `푸드장`이 참가했습니다.
이외에도 손질된 요리 재료와 레시피를 패키지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프레시지`와 전국의 맛집 요리를 배달해주는 `요리버리`, 제빵 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해서 쉽게 디저트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피나포레`, 식품 유해첨가물을 알 수 있는 서비스 `엄선` 등이 참여해 자신들의 경쟁력을 설명했습니다.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는 "해산물, 육류, 전국 맛집에서부터 디저트까지 푸드테크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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