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미식 프로그램 ‘이맛이야’ MC로 전격 합류했다.
박하나가 MBN ‘이맛이야’ MC로 합류해 신현준, 이수근, 권오중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하나의 ‘이맛이야’ 합류는 지난 5월 31일 방송된 제주도 편에서의 활약 덕분으로,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그녀는 제주도 돼지의 맛을 찾아 떠나 실감나는 먹방과 현지 분위기에 100% 적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박하나의 진행 자질과 현장 매너를 눈여겨본 제작진이 방송 후 메인 MC를 제안하며 ‘신데렐라 캐스팅’이 성사됐다.
메인 MC로서 첫 촬영에 나선 편은 강원도 삼척 편으로, 박하나를 비롯한 출연진은 삼척에서 나는 성게와 가자미를 직접 잡고 요리로 만들어 먹으며 삼척의 맛을 한껏 즐기고 돌아왔다. 이날 박하나는 삼척에서 두 명 밖에 남지 않은 해녀를 찾아가 성게를 채취했는데, 능숙한 스노쿨링 솜씨와 함께 뜰채로 성게를 잡아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울러 성게를 활용한 요리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고, 다른 출연진과도 완벽한 진행 호흡을 선보여 MC로서의 자질을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박하나가 합류한 ‘이맛이야’ 삼척 편은 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