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굴복 없다"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네티즌은 "왠지 불안"

입력 2017-06-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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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 공연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영국 테러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로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에 최근 발생한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장의 테러가 도마에 올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 소식에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liqu****)그러다 영국처럼 테러 당하면?" "(bong****)IS 표적이 될 수도 있는거 아닌가" "(coli****)왠지 불안하다. 요즘 지구촌이 테러로 난리인데" "(iky2****)테러 트라우마 때문에 딸아이가 보내 달라면 절대 못보낼듯"이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현대카드 측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최정상의 디바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진면목을 국내 팬들이 처음으로 직접 확인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카드 소지자의 경우 오는 26일 정오부터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 공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고객은 27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9만9000원~14만3000원 선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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