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더 윤종신’의 귀환, 미스틱 리슨 열 번째 곡 ‘좋니’ 22일 공개

입력 2017-06-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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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오랜만에 발라더로 나선다.

윤종신은 오는 22일 정오에 공개되는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의 열 번째 곡 `좋니` 가창자로 참여한다.

`좋니`는 윤종신의 짙은 감수성과 호소력이 담긴 발라드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포스티노가 작곡했다.

헤어진 연인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그리움에 울컥거리는 마음을 가사로 쓴 윤종신은 그 어느 때보다 애절한 감성을 노래에 담았다.

담담하지만 힘있게 진행되는 `좋니`는 후반부로 갈수록 에너지가 더해져 풍성한 스트링 선율과 함께 극적인 연출을 이끌어낸다.

윤종신이 자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이 아닌 외부 곡에 가창자로 참여한 것은 오랜만이다. 자신이 기획한 리슨의 열 번째 음원 발매를 기념해 흔쾌히 나선 것.

특히 가요계 대표 발라더 윤종신의 대체 불가한 표현력과 설득력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스틱의 리슨은 지난해 12월 하림의 `Rainbow Bird(레인보우 버드)`를 시작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미스틱 고유의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리슨의 열 번째 곡 윤종신의 `좋니`는 22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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