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길 개방 소식이 전해져 그 배경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 경호실은 오는 6월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개방하는 등 열린 청와대를 적극 구현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청와대의 조치에 대해 누리꾼들은 “감사하다” “고맙다” “감격스럽다” “좋은 행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hw05****’는 “내가 뽑은 대통령이 맞나 싶을정도로 멋있다!”라고 밝혔고, ‘jy31****’는 “국민과 함께하려하는 마음이 보이네요”라는 의견을, ‘gues****’는 “소통하는 대통령!! 멋집니다”라고 전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청와대 앞길 개방? 슬슬 시작 되는 것인가. 광화문 대통령!”이라는 반응부터 “문재인 대통령님 정말 믿고 있습니다. 생각하시는데로 정책을 펴나가십시요. 지금 반대만 하는적폐는 청산의 대상이지 협치의 대상이 아닙니다”라는 글들이 관련 기사 댓글에 달리고 있다.
실제로 청와대 측도 “그동안 청와대가 권위주의적 공간이라는 통념을 깨고 광화문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길이 됐다”고 평가했다.
청와대 앞길 이미지 제공 = 청와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