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의 행사 전 VIP 리셉션에 참여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안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오시면 좋겠다. 두 분 모두, 진중하고 사려 깊고 따뜻한 지도자.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안 지사는 "오후 청와대 예방이랍니다. 제가 잘못된 정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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