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된 가운데 시원한 침구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여름철이 침구 매출 성수기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6월 초, 지난해는 5월 중순이 되어서야 백화점에서 볼 수 있던 여름 침구 상품들이 올해 들어서는 2주나 빨라져 5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사계절은 있지만 봄·가을이 매우 짧고, 긴 여름과 겨울이 지속되는 국내 기후 변화 탓입니다.
실제로 침구 매출을 월별로 살펴보면, 2015년에는 7, 8월에 집중되던 침구 매출이 올해는 수요가 빨라져 5, 6월 매출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 신장률 역시 여름 침구 수요가 몰리면서 두 자릿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도별 전년대비 신세계백화점 침구 매출신장률은 △2014년 12.2% △2015년 14.5% △2016년 18.3% △2017년(1~6월) 16.4%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신세계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모든 점포는 물론 처음으로 온라인몰 동시에 여름 침구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여름 침구 스페셜 위크’를 펼칩니다.
먼저 실용적인 침구를 7만 9천원에 판매하는 ’79 특가’ 상품을 선보입니다. 클라르하임 여름 스프레드, 레노마 면리플 홑이불, 입델롬 여름 마 혼방이불, 에식스 린넨 베딩세트를 각각 7만 9천원,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시원한 가격의 여름 침구 초특가 상품도 다양합니다. 로라애슐리 여름 카페트 2만 9천원, 클라르하임 여름 홑이불 2만 9천원, 시어서커 홑이불 4만 9천원, 앤스티치 패드를 4만 9천원에 선보입니다.
이번 여름 침구 할인행사는 백화점은 물론 처음으로 온라인(신세계몰)에서도 동시에 펼쳐집니다. 세사 진드기차단 차렵이불 베개세트와 클라르하임 여름 스프레드, 레노마 면리플 홑겹이불, 바세티 스프레드 등 여름 침구 인기 상품을 신세계몰에서 7만 9천원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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