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박유천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동생커플의 애정행각에 부러움을 드러내며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을 예고했다.
황하나 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동생 커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뒤 “달달하다. 한 달만 참으면 나도 여행+럽스타”라고 적었다.
박유천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유명인 반열에 오른 황하나 씨는 누리꾼들의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감을 전하며 SNS 계정을 폐쇄한 바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문을 연 그는 “처음엔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 탈퇴하고 잠수타려고 했는데 내가 숨을 이유가 없다. 미친듯이 욕먹은 만큼 더 열심히 잘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대체복무 중인 박유천은 오는 8월 소집 해제된다. 두 사람은 9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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